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시간) 리우올림픽에서 라이트웰터급 복싱 경기에 출전예정인 조나스 주니우스가 선수촌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며 돈을 주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경찰에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주니우스는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나미비아 국기를 든 기수였다. 주니우스는 12일 첫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으나 혐의에 따라 출전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모로코의 복싱 국가대표 선수도 선수촌 청소직원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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