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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올림픽] ‘개막식 여신’ 지젤 번천, 1년 수입만 490억원
[헤럴드경제]리우 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브라질 출신 슈퍼모델 지젤 번천(36)의 수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젤 번천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 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톱 모델다운 우아하고 당당한 캣워크를 선보였다.

지젤 번천의 무대에 전 세계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섹시한 개막식’(영국 데일리메일) 등 찬사를 보냈다.

14세에 모델로 데뷔한 지젤 번천은 지난해 은퇴할 때까지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는 물론 빅토리아 시크릿 같은 유명 속옷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활약했다.
브라질 출신 톱 모델 지젤 번천이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지젤 번천은 명성에 걸맞은 어마어마한 수입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젤 번천은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4400만달러(약 490억원)를 벌어들여 9년째 세계 최대 수입을 올린 모델 1위를 차지했다.

지젤 번천의 수입은 남편인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의 3배 가까운 수준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트랙(Spotrac)에 따르면 톰 브래디는 2016 시즌에 14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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