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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대표팀, 훈련용 수영장 사용 거부…“물 너무 더럽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호주 수영 대표팀이 훈련용 수영장 사용을 거부했다고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이 전했다.

이날 호주 수영 대표팀 코치 마이클 볼은 선수들을 훈련용 수영장에서 빼내고, 메인 수영장으로 이동시켰다. 훈련용 수영장의 물이 탁하고 마치 ‘수프(soupy)’같아 선수들이 감염될 것 같기 때문이라고 볼 코치는 밝혔다.

볼 코치가 빼낸 선수 중에는 미치 라킨, 엠마 맥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복잡한 메인 수영장에서 훈련했다.

볼 코치는 “처음에는 훈련용 수영장 물이 괜찮았는데 점점 수프같아졌다”고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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