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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시장 정찬민’, “기흥구 분구..정부반응 별로입니다”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 100만 돌파’ 제목의 글을 자신의 SNS에 2일 올렸다.

그는 “오늘은 100만 번째 용인시민이 된 두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했다.

정 시장은 “이 소식을 전해들은 농협 등 관내 기업인들이 시청을 찾아 ‘새가족’이 되신 분들께 상품권과 유모차를 증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고 했다.

그는 “용인시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8월1일 오후입니다. 인천에서 직장따라 이사 온 30대 정모씨 부부와 생후 20여 일된 아이를 둔 30대 부부 등 두가족이 기록 당사자입니다”라고 했다.


정 시장은 “이로써 용인시는 수원시(122만 명), 창원시(108만 명), 고양시(104만 명)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100만 명을 넘긴 기초자치단체가 됐습니다”고 자랑했다.

그는 “용인시 인구가 내국인 98만3794명,외국인 1만6206명을 기록한 것입니다. 참고로 용인시 인구는 매년 2%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정 시장은 기흥구 분구를 추진중이다.

그는 “이런가운데 기흥구민의 경우 43만 명에 육박해 분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라고 했다.

정 시장은 “이 참에 양질의 시민행정서비스 차원에서 기흥구를 분구했으면 하는데, 정부의 반응은 ‘별로’입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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