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에 따르면, 생수는 5년 전인 2012년부터 전년 대비 매출이 23.9% 올랐다. 지난 2014년에는 24.7%, 2015년 24.6%로 해마다 상승했따. 올해 상반기도 23.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CU는 1~2인 소규모 세대가 정수기를 사기보단 소량의 생수를 구매해 먹는 빈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용량별 생수의 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주로 야외에서 마시는 500ml 소용량보다 집에서 마시는 대용량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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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생수 매출도 연평균 20%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1L 대형 생수가 큰 사랑을 받는다.[사진=BGF 리테일 제공] |
500ml 생수는 2014년 52.6%, 2015년 50.4%로 점차 비중이 줄었다 올해 상반기엔 48.9%까지 감소했다. 반면, 1리터 이상 대용량 생수는 올해 51.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500ml 생수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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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생수 매출도 연평균 20%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1L 대형 생수가 큰 사랑을 받는다.[사진=BGF 리테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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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생수 매출도 연평균 20%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1L 대형 생수가 큰 사랑을 받는다.[사진=BGF 리테일 제공] |
오수정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생수는 최근 인구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지난 해 6천억 원까지 시장규모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CU(씨유)는 1리터 생수를 비롯한 과일맛 탄산수 등 1인 가구의 기호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생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