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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종합 2위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열린 제4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열흘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해, 종합 1위를 한 중국에 이어 러시아, 대만, 루마니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남준오(서울과학고 3), 박준하(서울과학고 3), 진형섭(경기과학고 3)군이 금메달을, 진형섭(경기과학고3) 군이 은메달을 차지하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1968년 체코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화학 분야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각국 과학 영재들의 국제친선 및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4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약 10일간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에서 개최된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번의 종합 1위를 달성했다.

dsun@heraldcorp.com



*사진설명입니다.

폐막식에 참가한 한국대표학생들. (왼쪽부터) 남준오(서울과학고3), 박준하(서울과학고3), 진형섭(경기과학고3), 손희준(서울과학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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