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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나ㆍ이영승, 세계 청소년볼링 선수권 여자 2인조 ‘우승’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한국 박유나(인천부평구청)ㆍ이영승(한국체대) ‘환상의 여자 2인조’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박-이 선수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시에서 벌어진 제14회 세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 여자 2인조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박 선수와 이 선수는 각각 277점, 237점을 기록해 합계 514점(AV257점)으로 342점(AV171점)을 얻은 미국을 제쳤다.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한 박-이 선수는 앞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예선 4위로 통과한 영국(311점)을 꺽고 합계 409점으로 결승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박유나(인천부평구청ㆍ사진 왼쪽)ㆍ이영승(한국체대)이 기뻐하고 있다.

박-이 선수는 예선 12경기에서도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합계 2694점(AV224.9점)으로 예선 1위로 통과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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