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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3년 생존율 38%…‘100년 기업 커녕 100개월 시한부’
[헤럴드경제]우리나라 기업의 수익원이 사양화 단계로 3년을 버티기 쉽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71개 지역상의가 공동으로 2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저성장 시대 대응전략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9.9%가 “지금 수익원은 사양화 단계”라고 응답했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회사 생명력이 얼마나 유지될까’라는 물음에 평균 8.4년이라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업종이 6.5년으로 가장 짧았고 자동차 8년, 기계·철강 9년, 정유 10년, 섬유 15.9년 순이다.

대한상의는 “한국 기업의 3년 생존율은 38%에 불과해 OECD 조사대상국 중 하위권에 그친다”며 “불황에 쫓겨 단기이익에 급급하다 보면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소중한 이유”라고 조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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