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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경제 키우는 상생경영] LG전자, 창업 돕고 소셜펀드 운영…중기 지원군 LG
LG전자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손잡고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6월 소상공인들이 B2B 전용가전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폐쇄몰을 오픈했다. 폐쇄몰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공간을 의미한다.

지난 6월 ‘온라인 폐쇄몰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LG전자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전무(왼쪽)와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6월 22일 남대문 서울 시티타워에서 온라인 폐쇄몰 오픈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소상공인 전용 폐쇄몰을 통해 연간 약 18만 명에 달하는 외식업 신규 창업자들은 물론, 노후 가전을 교체하려는 소상공인들이 품질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LG전자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LG 소셜펀드’도 운영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친환경분야 사회적 경제 지원 목적으로 운영중인 ‘LG 소셜펀드’는 LG화학, 고용노동부, 환경부, NGO 등 기업과 단체, 기관들이 협력해 운영하는 다자간 협력 모델이다.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LG소셜펀드’를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씩 투입해 재정, 교육,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LG소셜펀드’는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 조직을 발굴해 지원한다. LG전자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친환경 사회적 경제 세미나’, ‘경영멘토링 지원’ 등을 진행해 전문가와의 대담, 분야별 사례 공유 및 토론 등으로 경영 현장과 친환경 분야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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