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사업을 이끌어온 현대아산이 국내 탄산수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아산은 미국 생수 ‘크리스탈 가이저’에 대한 국내공급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온라인 시장을 통해 ‘크리스탈 가이저 탄산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크리스탈 가이저는 미국에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갖고있다. 일본에서도 온라인 생수 판매 1~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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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크리스탈 가이저 탄산수는 캘리포니아 청정지역 나파밸리(Napa Valley)의 자연수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아산은 “국내 온라인 시장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탄산수 뿐 아니라 크리스탈 가이저 생수의 국내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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