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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中 상하이 랜드마크 동방명주서 ‘서울관광 마케팅’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중국 상해 랜드마크 동방명주 1층에 이벤트형 홍보부스인 ‘IㆍSEOULㆍU(아이ㆍ서울ㆍ유) 시크릿 박스’를 설치하고 서울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소개했다.

‘IㆍSEOULㆍU 시크릿 박스’는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의 기존 홍보부스와 달리 서울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K-pop 공연 티켓, 마스크팩, 티셔츠 같은 경품을 받을 수 있고, 크로마키 사진촬영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다. 


오픈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2000명이 넘는 상해 시민들이 다녀가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IㆍSEOULㆍU 시크릿 박스’는 올해 서울 글로벌 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태국 방콕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했다.

크로마키 사진은 남산타워, 북촌 한옥마을, 한강 등 서울의 40여 개 유명 관광지에서 직접 찍은 것 같은 효과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웨이보, 위챗 등 중국 SNS에도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하루 2만명이 넘게 찾는 중국 상해의 명소에서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상해 시민들의 서울과 서울관광을 적극 홍보해나가겠다”며 “북경, 상해 등 중국 도시들과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해 나갈 수 있도록 관광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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