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소주가격 인상바람이 지방소주 회사까지 번지고 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28일 대표소주 ‘잎새주(사진)’ 출고가격을 다음달 8일부터 병당 5.61%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보해양조의 소주 전제품에 해당되며, 대표 제품인 잎새주(360ml) 출고가격은 기존 962.9원에서 1016.9원으로 54원 오른다.
보해 관계자는 “타사의 소주 가격 인상 이후, 7개월 동안 올리지 않고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했지만, 원가상승 요인이 누적 가중돼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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