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텍 외 7社와 계약체결 성공
신생벤처인 이엔큐원터치(대표 김창성ㆍ사진 가운데)가 세계 특허기술로 국내에서 개발한 ‘원터치 연마재’를 제품 출시전 10억 5천만원 규모의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엔큐원터치는 미래텍 외 7개 업체와 5초 안에 그라인더(작물을 연마하거나 절단하는 기계) 연마재를 교체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한 자사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마재는 그라인더에 장착해 연마,절삭 등에 사용하는 소모재다. 이 사전 공급계약으로 이엔큐원터치는 약 5천억 원 규모의 국내시장은 물론, 12조 원의 중국시장, 38조 원의 세계 연마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엔큐원터치 김창성 사장은 “이엔큐원터치의 기술력이 시장의 정당한 평가를 받게 돼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는 내수보다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제휴사 물색을 통해 해외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