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26일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당 헬스케어 혁신파크’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준비 중인 ‘의료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혁신파크의 주요시설(연구공간, 벤처기업)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분당 헬스케어 혁신파크’는 지난 2016년 2월 개원한 국내 최초 병원중심 산·학·연·병 융합 연구단지로 부지 1만4000평, 연구동 연면적이 2만4000평(지하 4층 ~ 지상 7층)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융ㆍ복합 연구 및 사업화의 핵심 거점이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사진 오른쪽)이 26일 분당 헬스케어 혁신파크를 방문해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있다. |
입주 기관도 마크로젠, 아이티젠, 일동제약, 셀비온, 이오플로우 등 바이오ㆍ헬스 전문기업 25개사와 방사선보건원,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성남산업진흥재단 등 공공연구기관 및 벤처인큐베이팅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등이 입주해있다.
방문규 차관은 혁신파크 관계자 및 입주기업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 헬스케어 혁신파크가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 및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하며, “헬스케어 혁신파크”의 조기 성과 창출 및 “의료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