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25일 새누리당 부산시당이 주최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 혁신 방안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네트워크 정당’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중앙당 중심의 기존정당과는 다른 조직이 필요하다”며 “30만 온라인 당원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탈리아의 ‘오성운동(M5S)’이나 스페인의 ‘포데모스(Podemos)’ 등과 같이 당의 주요 정책결정에 온라인을 통한 참여를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판단이다.
이 의원은 특히 “당론결정은 물론, 공직 후보 선출에도 온라인 당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당이 온라인으로 외연을 확장해 계파를 초월한 단합을 이뤄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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