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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하반기 불투명한 실적 전망 ‘약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OCI가 하반기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 거래일 대비 5.12%(5200원) 내린 9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OC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가 태양광 관련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시사한 점이 가장 큰 변수로 판단된다”며 “보조금 축소 속도가 글로벌 하반기 태양전지 수요와 폴리실리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말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OCI의 실적이 의미있는 개선을 나타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주가는 글로벌 동종그룹(peer) 대비 시장수익률을 상회(outperform)하고 있지만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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