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ㆍ노인ㆍ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 구민 삶의 질 높이기에 목적을 둔다.
구는 먼저 일대 건물과 건물 사이 틈새 공간에 비상벨ㆍ반사경을 설치한다. 또한 담장 위에 방범용 캐릭터와 화단,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잠망경을 둬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보수 사업 또한 진행된다. 구는 낡은 담장은 화사한 벽화를 그려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일대 CCTV 또한 개선된 기기로 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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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안심마을 추진단’이 함께 한다. 범죄예방디자인 전문가가 자문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돕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독산정감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공공시설물 뿐만 아니라 사유시설물에도 범죄예방 디자인을 설치하게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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