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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정보보안 “이상 무(無)” 인증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LG전자(066570)가 국내 전 사업장에서 정보보호인증 국제표준 (ISO27001)을 획득해 확고한 정보보안 체계를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국제표준 인증기관 디엔브이 지엘(DNV-GL)로부터 정보보호인증(ISO27001)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SO27001’은 정보보호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로그관리 및 모니터링, 보안사고 추적관리 등 14개 분야 114개 세부항목을 심사관이 엄격히 심사해 인증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보유출, 해킹 및 바이러스 등 내외부 보안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정보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 기업 간거래(B2B) 고객사들은 정보보호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고 이를 기본 거래 조건 중 하나로 요구하는 추세다.

[사진설명=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가진 정보보호인증서 수여식에서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왼쪽)이 국제표준인증기관 디엔브이 지엘(DNV-GL) 이장섭 본부장으로부터 인증서를 건네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자업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는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BS10012)에 대한 사후 인증도 받았다. ‘BS10012’는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관리체계와 법규 준수 능력 ▷개인정보 보호 의식 수준 ▷상시 내부감사 실시 등 관리체계부터 운영까지 모든 세부 사항들을 만족시켜야만 받을 수 있는 세계적 권위의 개인정보 국제 인증이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국제 정보보안 인증으로 기업 경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거래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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