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휴가철을 맞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내 가장 시원한 장소 7선’ 등이 담긴 썸머 가이드를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이 선정한 7개의 장소는 50년 된 왕벚나무 숲터널,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 유관순동산 주변 숲, 축구장 산책로, 꿈마루, 유관순동산 주변숲, 바다동물관, 구의문 피크닉장 등다.
또 이번 가이드에는 대공원 물놀이장, 동물과 자연생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공연일정 등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숲유치원, 어린이논학교, 피터팬을 주제로 하는 디자인 체험, 해피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여행, 우리가족 숲속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한달 동안 매주 일요일 숲속의 무대에서 동물과 가족을 주제로 하는 ‘일요시네마’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3회에 걸쳐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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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사육사직업설명회, 나도사육사, 동물대탐험, 비행기없이 떠나는 세계동물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을 나기위해 사육사들이 동물들에게도 특별한 간식과 놀잇감이 제공하는 장면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썸머가이드는 25일부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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