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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햄버거 먹으려고 2시간 넘게 기다린다고요?


[HOOC]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으로 보통 빠른 식사를 위해 햄버거를 찾습니다. 그런데 이 햄버거를 먹기 위해 2시간을 기다린다고 하면 어떨까요?

미국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한다는 ‘쉐이크 쉑(Shake Shack) 버거’, 일명 쉑쉑 버거가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한국에 문을 열었습니다.

‘파이브 가이즈’,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미국의 3대 버거로 꼽히는 쉑쉑 버거는 미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첫 날, 쉑쉑 버거를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4~5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쉑쉑버거, 과연 무엇이 특별한 걸까요?

쉑쉑버거가 보통의 햄버거와 가장 다른 점은 햄버거를 쉐이크와 함께 판다는 것입니다. 물론 탄산음료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름처럼 쉐이크를 버거와 함께 팔고 있죠.

일반 버거와 비교 했을때 가격이 비싼 것도 특징인데요, 이는 보통의 버거와 다르게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버거인 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쉑쉑 버거는 2001년 창업자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로 핫도그 카트를 운영하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작은 이벤트가 인기를 끌며 2004년 정식으로 오픈하게 됐죠.

이후 미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았고 현재는 세계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메뉴는 버거 5종, 핫도그 2종, 프라이 2종 등 입니다. 가격은 미국과 비슷한 버거 5400~1만2400원, 핫도그 4400~5500원, 프라이 3900~4900원으로 정해졌죠.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마침내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쉑쉑버거, 과연 첫날처럼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구성ㆍ기획=손수용 기자]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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