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오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가스냄새 발생원인 분석에 나섰지만 어느 기관 한 곳도 이렇다 할 분석을 내놓지 못하자 이날 오후 1시 30분과 오후 5시 40분 추가 회의까지 열었다.
시는 시중에 나도는 원인을 하나씩 규명해보기로 하고 기상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보건환경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을 불러 회의를 잇따라 열었지만 이미 날아가 버린 냄새의 원인을 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 측이 찾고 있는 탱크로리마저 가스와 연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희대의 미스터리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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