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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국 “중견기업 규제 줄이고 지원 늘리겠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2일 ‘제2회 중견기업의 날’을 맞아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에 축하 서신을 보내 산업의 ‘허리’로서 중견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적 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오는 8월 9일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당내 주요 중진(5선)이다.

정 의원은 서신에서 “중견기업은 국가의 제대로 된 지원이 없었음에도 자체의 노력으로 성장해왔다”면서 “우리나라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온 점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이어 “현재의 경제위기와 청년 실업 등 문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 중견기업의 육성 및 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제는 완화하고 정부지원은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 새누리당과 정부 차원에서 중견기업이 갖는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정부정책에 중견기업 정책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모든 노력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한편 중견련은 1992년 한국경제인동우회로 출발해 지난 2014년 22년 만에 법정 경제단체로 공식 출범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이 경제의 허리역할을 있도록 뒷받침하며,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 업무를 수행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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