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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月 개통 앞둔 수도권고속철도, 종합 중간점검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12월 수도권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22일 종합 공정점검회의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공단은 이날 회의에서 각 분야(노반ㆍ건축ㆍ전력 등)별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시공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최근 율현터널 내 방재시설이 취약하다는 감사원 지적에 따른 조치 계획도 논의한다.

2011년 5월 첫 삽을 뜬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공정률은 현재 93%(노반 99%) 수준이다. 공단은 개통 전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하고자 다음달 10일부터 SRT 차량을 투입해 종합시험운행(시설물검증 및 영업시운전)을 진행한다.

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모습.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공단 관계자는 “국내 최장 철도터널이자 수도권고속철도 노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율현터널(연장 52.3㎞)에는 감사원의 권고에 따른 시설을 추가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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