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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철강부문 호조세 분석에 ’강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포스코(POSCO)가 올해 하반기 철강 부문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2.09%(4500원)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강 부문이 올해 하반기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잇달아 나오면서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8월 말께 중국 철강 가격의 반등이 예상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1조4천332억원으로 상반기보다 1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연결 실적 부진은 포스코건설의 브라질 CSP 프로젝트(제철소 건설사업) 공기 지연 때문으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하반기에 본격적인 주가 상승기를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들의 주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철강 유통가격과 중국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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