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구 생활복지국장과 벽산라이브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들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구와 지원센터는 벽산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과 컨설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벽산아파트는 구의 사회적경제 사업에 협력해 지역 사회 홍보를 맡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7/22/20160722000046_0.jpg)
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해 구의 사회적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중심되는 ‘사회적경제 특구 민ㆍ관 협력추진단’을 구성, 이들의 터전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강대형 생활복지국장은 “불공정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