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이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 선영에서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사진>과 가족 및 친인척, 한라그룹 전현 임직원 등 약 3백여명과 함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현대가(家)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몽원 회장은 “꿈을 꾸고 그 꿈을 믿고 꿈을 실현한 사업가 아버님이 참으로 그립다”며 “항상 깨어 있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합력하여 꾸준히 성장하는 ‘한라’ 그리고 ‘Sustainable’한 한라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