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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 헬멧’ 본격 출시


[헤럴드경제]LG유플러스가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소통이 가능한 산업 안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IoT 헬멧’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IoT 헬멧은 산업 현장에서 착용하는 안전모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4세대 이동통신(LTE) 모뎀과 카메라, 무전 기능,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산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근로자의 위치 및 동선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안전모에 부착된 카메라가 고화질(HD)급 영상을 실시간 촬영 및 전송, 긴급 상황 발생 시 원격지에서도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LTE 전국망 기반의 무전 기능으로 1대1은 물론 다자간 음성 통신도 지원한다. 영상과 음성을 통해 현장과 관제센터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면서 긴급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LG유플러스 측은 기대했다.

IoT 헬멧 관제 플랫폼은 PC 및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9채널의 영상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실시간 위치, 이동 경로, 배터리 상태, 데이터 사용량 등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단말 가격은 50만 원. LTE 데이터(월 10GB) 이용료 3만5000원, 관제 플랫폼 이용료 2만 원을 합쳐 회선당 월 사용료는 5만5000원 수준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은 LG유플러스 측이 제공해 초기 구축 비용은 들지 않는다.

이은재 LG유플러스 BS사업부문장은 “IoT 헬멧이 안전한 산업 현장,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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