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국, 2017년 하반기 EU 의장국 자리 포기…에스토니아 임기 당겨져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영국이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협상에 집중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의장국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협상을 우선순위에 두겠다”며 도널드 터스크 EU 상임의장에게 이같은 뜻을 전했다.

EU는 28개 회원국이 6개월씩 돌아가면서 의장국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영국은 내년 7월부터 의장국을 맡을 예정이었다.

이에 에스토니아가 본래 예정됐던 2018년 상반기보다 6개월 빨리 의장국 자리에 앉게 됐다. 현재는 슬로바키아가 의장국을 맡고 있고, 내년 전반기는 몰타 차례다.

smstor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