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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측, “지라시 내용 모두 허위”... 최초 유포자 고소(공식 입장)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이진욱(35)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지라시’ 최초 유포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20일 “현재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 소위 ‘찌라시’가 SNS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찌라시’로 유포되고 있는 내용들은 고소인 측이 주장하는 일방적인 내용에 불과하고, 허위 사실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측은 “‘찌라시’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사진=OSEN 제공]

소속사 측 관계자는 “작은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결국 스스로 덫에 걸리게 된다”며 “현재 고소인 측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려 드리며, 추후 고소인 측은 그에 합당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이진욱이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왜곡 보도하고 있고, 그로 인해 불필요한 공방전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수사기관에서 공식 확인된 내용 이외에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욱은 앞으로도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고, 수사를 통해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지난 14일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 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9일 A씨는 이진욱을 무고 혐의를 추가해 다시 고소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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