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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둘째딸은 인스타그램 스타…공화당 전당대회서 연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둘째딸 티파니가 오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티파니는 트럼프 선거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이복남매 이방카나 에릭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인스타그램에서는 유명한 스타라고 최근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트럼프는 18일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다.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와 트럼프의 자녀 에릭, 이방카, 티파니,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연사로 나선다.

이가운데 올해 22살인 티파니는 이복 남매들에 비해 TV에 자주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5만명을 넘는 등 온라인 상에서는 이복 남매들 못지않은 유명인이다.

티파니는 최근 펜실베니아대 졸업사진을 비롯 수영장이나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티파니는 트럼프와 그의 두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해 거의 편모슬하에서 자랐다.

하지만 이방카의 결혼식 때 들러리를 서는 등 이복 남매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가수를 꿈꿨던 티파니는 2011년 싱글 ‘라이크 어 버드(Like a Bird)’를 내기도 했다.

ssj@heraldcorp.com



사진=티파니 트럼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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