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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 해운동맹 ‘2M’ 가입확정…급등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에 가입하면서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15.95%(2050원) 오른만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의 반등이다.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현대상선이 세계 1, 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로 구성된 ‘2M’과 공동운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구속력 있는 가입 합의서다. 향후 세부 협상이나 각국의 승인 절차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내년 4월부터 공동운항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상선이 해운동맹 가입에 성공함에 따라 채권단은 출자 전환과 만기 연장, 금리 조정 등의 채무재조정을 실행할 예정이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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