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30 젊은 골프족 겨냥… 엠케이트렌드, 골프웨어 브랜드 LPGA gallery 론칭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주)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ㆍ김문환)가 2030세대 골프족을 겨냥한 트렌드 골프웨어 브랜드 ‘LPGA gallery’를 론칭했다. 엠케이트렌드는 LPGA gallery를 통해 레저와 운동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가능한 스포츠웨어를 제안, 디자인과 실용성을 선호하는 젊은세대들을 정면 공략함으로써 3년 내에 매출 500억 규모의 골프웨어 브랜드로 정착하겠다는 목표다.

김문환 엠케이트렌드 대표는 14일 진행된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LPGA gallery 골프웨어만 의미하지 않는다”며 “아이덴테티를 바탕으로 트렌드, 캐쥬얼, 골프가 담겼고 디자인 뿐만 아니라 브랜드 특유의 철학이 담겨있는 골프웨어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LPGA gallery는 2030세대를 포함해 젊은 감성을 찾는 50대 이상 골퍼족의 니즈를 함께 타깃으로 한다. 합리적이고 세련되며, 활동적인 28~35세 젊은 골프족을 주요 타깃으로 하면서 50대 고객들에게는 ‘젊은 옷이 아닌 젊게 보이는 옷’을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철환 상품기획팀 부장은 “50대도 젊게 보이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며 “LPGA Gallery는 젊은 옷이 아닌 젊게 보이는 옷을 제안한다”고 했다. 


엠케이트렌드는 14일 2030 젊은 골프족을 겨냥한 골프웨어 브랜드 LPGA gallery를 정식 론칭했다.

아웃도어 시장 침체의 대안으로 골프웨어 시장이 부상하면서 시장 내 신규 진입자가 증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LPGA gallery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한다. 명분과 실리를 모두 추구하는 가격대가 새 브랜드의 목표 가격대다. 김 부장은 “목표 프라이스 대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격이다”며 “백화점 볼륨 브랜드의 70% 정도”라고 설명했다.

LPGA gallery는 각 라인별로 ‘플레이어’, ‘트래블’, ‘퍼포먼스’ 등 세 가지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된다. 퍼포먼스라인은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이며 플레이어 라인은 가벼운 운동이나 실내 활동에 적합란 골프웨어다. 트래블라인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로 구성된다.

또한 남성 라인의 세컨드 브랜드 M by LPGA도 함께 선보인다. LPGA에서 오는 여성 이미지와는 반대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조한 제품으로 남성복을 함께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엠케이트렌드 LPGA사업무 총괄이사는 “엠케이트렌드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론칭한 브랜드 ‘NBA’를 한국과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시키며 스포츠 협회와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캐주얼 시장에 강점을 확보한 엠케이트렌드의 디자인, 전략 등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