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에 따르면 50개국 135개 딜러사를 거점으로 올해 상반기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1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1882대)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큰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영국, 중화권 지역과 독일이 꼽힌다.
지난 6월 한 달간 총 416대의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면서, 월별 차량 판매 기록도 갱신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7/13/20160713001176_0.jpg)
특히 10기통(V10) 우라칸 모델이 올해 상반기 1370대 인도되면서 10기통(V10) 모델 판매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미니칼리는 “우라칸 스파이더 및 후륜구동 우라칸 글로벌 런칭을 포함한 우라칸 패밀리의 전반적인 성장세로 2016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우라칸 뿐만 아니라, 12기통 아벤타도르 모델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뛰어난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2기통 아벤타도르 모델은 총 643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는 지난 2월 국내 유일의 람보르기니 전시장 ‘람보르기니 서울’을 오픈 한 이후, 후륜구동 우라칸과 우라칸 스파이더 모델을 각각 2월과 5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