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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33억, 해운대에 호텔같은 집 ‘엘시티 더 레지던스’, 15일 홍보관 개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부산시 해운대구에 초고층 레지던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조감도>의 유닛전시관이 오는 15일 개관한다.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13일 분양을 시작하면서, 11개 평면 중 대표적인 2개 평면 인테리어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유닛 전시관을 현장 홍보관 3층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시관에서 매일 오후 4시에 추첨을 통해 금 300돈의 경품을 주는 행사도 연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지난해 10월 청약열풍을 부른 ‘엘시티 더 샵’ 아파트에 이은 두번째 분양 상품이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평면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용율은 68% 수준이다. 분양가는 엘시티 더 샵 아파트의 3.3㎡ 당 2750만원보다 비싼 3.3㎡ 평균 3107만원이다. 최저 14억4300만원(22~27층, 50G 타입)부터 최고 33억3400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까지다. 3.3㎡ 기준 2868만~3664만원이다.

이 레지던스는 숙박시설로서,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청약 자격은 20세 이상의 외국인 포함 성인, 법인명으로 가능하다. 시행사 측은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돼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번 청약에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수욕장에 위치해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아래 발렛파킹, 리무진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케이터링, 퍼스널트레이닝, 메디컬케어 등 다양한 호텔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스파 등 엘시티 내 다양한 레저와 휴양시설 이용시 입주민 혜택을 받는다. 독일산 주방가구,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소파와 테이블, 침대, 거실 전동커튼, 대형 LED TV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엘시티 이광용 본부장은 “엘시티는 명실상부하게 부산과 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청담동 97-4번지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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