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렌즈로 미래를 담다: 두 번째 이야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카메라 제작, 촬영, 인화 등 사진의 원리를 배우게 된다.
2박3일동안 청소년들과 전문상담자, 사진전문가 등과 함께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발견, 개인별 진로 멘토링 서비스, 진로 포트폴리오 작업, 작품 전시 기획ㆍ연출의 프로그램들을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각자 자신의 진로 이야기가 담긴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때, 가족들을 초청해 각자 작품에 대한 설명을 나누게 된다. 청소년들의 사진 작품은 8월 14일까지 닻미술관에 전시한다.
이번 캠프의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14~19세의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22일까지다.
박애선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진이라는 특별한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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