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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투 “삼성전기 2분기 저조, 3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200억원대의 일회성 비용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5651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23억원을 대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박준형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실적이 전분기보다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고 원화 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변동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다소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은 복수의 중화권 스마트폰 세트메이커에 공급되는 듀얼카메라모듈과 갤럭시노트7 출시 효과에 따라 1조6634억원, 영업이익은 7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박준형 연구원은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82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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