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과학교과연계 발명프로그램을 운영할 중심 학교 4개교와 교사 100인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발명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융합의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교과와 연계한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특허청과 창의발명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발명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발명영재 육성 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 협력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하여 중학교 1~3년용 ‘과학교과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3종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선정한 중심학교와 교사는 지난해 개발한 자료 및 올해 개발 중인 초등학교 5~6년용‘과학교과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2종을 과학교과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료 개선 및 환류에 도움이 되도록 ‘과학교과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학생용·교사용 콘텐츠와 예산도 지원한다.

‘과학교과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전국의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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