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 24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방송 캡처 |
이 불로 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아파트 7층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베란다에서 시작된 불이 빠르게 번졌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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