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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母 , ”파예, 축구는 선수 차는게 아냐" 분노
[헤럴드경제]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마드리드)의 어머니가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웨스트햄) 태클로 인한 아들의 부상에 분노했다.
 
파예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2016 결승전에서 전반 7분께 상대편 선수 호날두에게 반칙성 거친 태클을 걸었따.

이에 호날두는 수 분 후 결국 눈물을 흘리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후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로는 스페인 축구전문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들의 저런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포츠는 축구공을 차라는 것이지 상대 선수를 차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파예의 태클을 비난했다.

한편 호날두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포르투갈이 연장 후반 4분 에데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1975년 이후 10연패 했던 프랑스를 안방에서 격파하고, 사상 첫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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