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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서울영어마을 활용한 ‘어린이 영어캠프’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8일부터 5박 6일간 ‘방학 중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과 일상을 공유, 자연스레 영어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합숙형 프로그램이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SF - Science&Future’란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수학과 물리 등 과학 다섯 분야를 두고 진로ㆍ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위한 국립과천과학관 견학도 마련된다. 장소에서 학생들은 영어마을에서 배운 내용들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습하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한다. 캠프는 입소 후 진로적성 검사와 레벨 테스트를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한 반은 15명 내외로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이루게 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50명 내외로, 희망자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전산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 후 27일 구 홈페이지에 결과를 알릴 방침이다.

1인당 참가비는 40만원이지만 구가 26만원을 지원, 실제 부담금은 14만원 남짓이다.

조길형 영등포 구청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적성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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