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폭우가 내리자 산에서 내려온 토사는 물론, 온갖 부유물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하천을 타고 북한강으로 모여들었다.
8일 연합뉴스TV가 공개한 영상 속에선 이같은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족히 30m는 돼 보이는 강폭에도 불구하고 밀려온 쓰레기가 강물의 흐름을 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
매체가 추정한 바로는 나뭇가지, 스티로폼 등 6000㎥의 쓰레기가 강가에 쌓였다.
부유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심각한 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해마다 장마철 때면 같은 일이 반복돼 대대적인 하천 정비 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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