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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첫 번째 여성 성폭행 무혐의 검토…경찰, 무고혐의 및 공갈로 구속 영장 신청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4명의 여성과 성폭행 혐의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박유천이 첫번째 여성에 대한 혐의를 벗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첫번째 피소건에 한해 무혐의 처분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첫번째 사건과 관련, 성관계 당시 강제성이나 폭력, 협박 등의 정황이  없어 박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이 맞고소한 첫 번째, 두 번째 고소인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유천을 고소했다가 취하한 첫 번째 고소인은 남자친구와 사촌 오빠 등과 함께 성관계를 빌미로 박유천 측을 협박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나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유천은 지난달 10일 첫 번째 고소인부터 16일, 17일까지 총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됐다. 같은 달 20일 박유천 측은 무고죄로 첫 번째 고소인을 맞고소 하고 이어 두 번 째 고소인까지 맞고소하며 정면 대응했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달 30일 처음 경찰에 출두한 뒤 총 5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leunj@heraldcorp.com

[사진=OSE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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