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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이어 청호 정수기도 금속가루…공식사과
[헤럴드경제] 니켈 파동에 휩싸인 코웨이 정수기에 이어 청호나이스도 자사의 얼음정수기 이물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청호나이스는 7일 홈페이지에 자사의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이물질이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친점을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는 6일 모 매체가 청소나이스 얼음정수기에서 금속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에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매체는 청호나이스의 일부 얼음정수기에서도 코웨이와 비슷한 부품인 증발기의 도금이 벗겨져 있었으며 금속가루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이과수 얼음냉온정수 티니 UV 알파’ [출처=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이에 “당사의 얼음정수기에서 발생하기 어려운 매우 이례적인 사례지만 방송사의 문제제기를 겸허히 받아들여 현재 해당 내용에 대한 내부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대책마련을 위해 소속 엔지니어와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비상전담팀을 꾸렸다.

회사는 얼음정수기 사용 고객들이 보도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에 의구심이 들 경우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전문엔지니어가 방문해 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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