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12일 무료로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경제적 여건으로 장수사진을 장만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기 위해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장수사진 촬영 행사는 12일 구청 창의홀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고령자 등 150여명이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촬영 지원을 받은 노인은 제외된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