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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스마트폰 앱 제작 강연
-관내 중학생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만드는 법 교육에 나선다. 구는 30일 이화여대 신세계관에서 ‘Make App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엔 ‘앱 인벤터’라는 안드로이드 기반 앱 개발도구가 활용된다. 해당 도구는 앱 설계ㆍ개발을 도와주는 유틸리티다.

활동은 앱 인벤터를 시작하는 방법부터 ▷웃음보따리 앱 만들기 ▷주크박스 앱 만들기 ▷그림판 앱 만들기 ▷스케치북 앱 만들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지도는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소속 과학 전문강사가 맡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dp.go.kr) 혹은 교육 지원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수강료는 교재와 중식비, 재료비를 합쳐 3만원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학생들은 재료비가 전액 면제된다.

이외에도 구는 중학생의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한 YDP 과학인재교실을 비롯한 3D 프린트 청소년 공학교실, 천문과학교실 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지도록 참여와 실습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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