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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부산본부 ‘동남아 기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진성한 본부장)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년 부산시 동남아 기계 무역사절단’의 참가기업을 부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동남아 기계 무역사절단은 베트남의 호치민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지역을 방문, 현지 유력바이어와의 만남 및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비용, 상담장 임차료, 버스임차료, 통역료 전액과 항공료 50%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무역과 투자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 베트남 수출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지난해 376억달러로 급증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고, 향후 양국 교역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한ㆍ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베트남은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서 전략적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 에너지, 철강 등 12개 분야를 국가핵심경제영역으로 선정, 국가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기계부품이나 자동차관련 업종이 공략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성한 본부장은 “세계 유망지역으로 손꼽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부산지역 주력업종인 플랜트, 기계류 등의 특화품목으로 구성된 기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 및 수출지원센터(051-740-4130~1)로 문의하면 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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