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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4거래일 연속 상승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19.38포인트(0.11%) 상승한 17,949.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9포인트(0.19%) 높은 2,102.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90포인트(0.41%) 오른 4,862.5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번 주 각각 3%가량 강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가장큰 주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장중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낸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 후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였던 증시는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66센트(1.4%) 오른 48.99달러에 마쳤다. 이번 주 유가는 2.8% 올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브렉시트에 따른 시장 충격이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미국경제 상황을 가늠하기 위해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50% 내린 14.77을 기록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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