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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택연, “‘싸우자 귀신아’ 입대 전 마지막 작품”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옥택연이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돌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다.

옥택연은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에 참석, “내년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귀신이 보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 역을 맡았다.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옥택연은 이날 “귀신의 집에도 못 갈 정도로 귀신을 무서워한다”라며 “특수분장을 한 귀신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쳐다보디조 못했다. 소리지르는 것이 진심이다. 그 날 목이 쉬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옥택연은 봉팔 캐릭터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라며 “그간 어둡고 무거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 드라마를 통해 밝고 자신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싸우자 귀신아’는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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