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지정 체험학습장 운영교 80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학습장은 교육공동체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학교 및 지역사회의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고 있다.

지정 영역은 ▷주제 체험학습장( 55교) ▷전통문화 체험학습장( 16교) ▷예절 체험학습장( 9교)이다. 지정 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에 적합한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초등학교 80곳을 공모로 선정했다.

주제 체험으로는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한 녹색환경, 교통안전, 평화, 천문, 생태체험 등 체험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문화 체험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배울 수 있도록 지역문화를 비롯한 풍물과 민요 등을 운영한다.

예절 체험은 인사, 식사, 공공장소 등 상황과 장소에 따른 기본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전통 및 글로벌 예절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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