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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 브렉시트 여파… ‘IPO 공모가 범위 결정’ 28일로 연기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다음달 일본과 미국 증시에 동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시장 여건을 이유로 공모가 범위발표를 28일 장마감 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도쿄 증권거래소에 27일 공시했다.

지난 24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7.9% 폭락했다. 일본 엔화 가치도 급등했다.

앞서 라인은 이달초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130억엔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라인은 당초 이날 공모가 범위를 공개하고 다음달 11일에 최종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못한 대외변수로 인해 공모가 범위 결정을 하루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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